주일 미군 첫 F-15EX 출고, 미군 첫 실탄 투하 검증 완료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에 상주할 예정인 첫 F-15EX 이글 II 전투기가 8월 말 보잉 공장을 떠나 오리건주 공군 주방위군으로 향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해당 부대는 최근 첫 실탄 장착 투하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미군은 2027 회계연도에 이를 가데나 기지에 정식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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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군 가데나 공군기지에 상주하던 F-15C/D 이글 기종이 2025년에 전면 퇴역한 후, 현재 기지의 지역 방공 및 억제 임무는 순환 배치된 F-22 랩터와 F-35A 라이트닝 II 등의 비행단이 맡고 있다.
가데나 공군기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가데나 공군기지 상주로 지정된 최초의 F-15EX 이글 II 전투기가 8월 말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보잉 공장을 떠나 오리건주 공군 주방위군 제142비행단으로 날아와 후속 준비 작업을 거치고 있으며, 이는 일본으로의 영구 배치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음을 의미한다. 주일 미군 제18비행단 사령관 존 갈레모어 준장은 보도자료에서 해당 비행단이 F-15EX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리건주 공군 주방위군 제142비행단은 F-15EX 이글 II를 최초로 도입한 작전 부대로, 이 비행단은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 네바다주 넬리스 공군기지에서 처음으로 실탄을 장착해 투하 테스트를 진행하며 대지 타격 효능을 검증했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전에도 F-15EX는 일련의 테스트를 거쳐 유도탄 및 실탄 장착·투하 성능을 검증했지만, 최전선 작전 부대에 의해 관련 테스트가 완료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군의 F-15EX 기종 전환 속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F-15EX는 미국 공군이 보유한 가장 최신의 이글 전투기로, 첨단 항전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유효 탑재량은 29,500파운드, 최대 12발의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미국 공군은 2027 회계연도에 F-15EX를 가데나 기지에 배치할 계획이며, 동시에 F-15EX 기단 규모를 267대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