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물고기 양식)가 과테말라 농촌 주민들의 삶을 바꾸다
과테말라 산 루카스 톨리만의 농촌 주민들은 국제 개발 기구 '월드 네이버스'가 시작한 양어 프로젝트를 통해 틸라피아를 양식하며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물고기 판매를 통해 소득도 늘렸다. 현지 양어 농가들은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양식 규모를 확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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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서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산 루카스 톨리만은 푸른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일부 가정은 물고기 양식을 통해 소득을 늘리고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도 확보하고 있다. 양어 농가들은 일부를 자가 소비용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는 지역 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 판매한다. 이 양어 프로젝트는 국제 개발 기구 '월드 네이버스'가 시작한 것으로, 이 단체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의 가장 외딴 농촌 지역사회가 기아, 빈곤, 질병 문제를 완화하도록 돕는 데 전념하고 있다.
양어 농가들이 기르는 물고기는 인기가 많은 틸라피아로, 1파운드당 25케찰(약 3.27달러)에 판매된다. 헤나로 팔(Genaro Pal) 씨는 16년째 물고기를 기르고 있는데, 그는 비용을 제외하고도 약 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물고기 양식은 이들 가정에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도 제공한다. 산 루카스 톨리만의 양어 농가들은 월드 네이버스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과테말라에는 약 1,200명의 어업 양식업자가 12개 지역사회에 분포해 있다. 월드 네이버스는 다른 국가에서도 양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산 루카스 톨리만의 양어 농가들은 월드 네이버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양식 규모를 상업적 생산 수준으로 확대하여, 현지 상점과 식당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양식된 물고기를 공급하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