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AI 개발 자금은 어디서 오는가
본 영상은 미·중 AI 기업 간의 막대한 매출 격차와 양국 AI 발전 자금의 출처 차이를 분석합니다. 미국 AI 발전은 주로 대기업의 현금 흐름과 자본 시장 조달에 의존하는 반면, 중국 AI 및 연산 능력 구축을 위한 거액의 자금은 주로 국가 재정 지출, 세금 감면, 국가 대기금의 직접 투자 등 기저의 뒷받침에서 나오며, 실질적으로는 납세자와 국유 자금에서 비롯됩니다.
영상 링크:
전체 텍스트:
OpenAI의 연간 매출은 이미 700억 달러에 육박했고, Anthropic의 연간 예상 매출은 1,000억 달러에 달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이 AI 기업들은 어떤가요? Zhipu는 16억 달러, Kimi는 3억 달러, DeepSeek는 10억 달러, MiniMax는 8억 달러입니다. 미국 두 기업을 합치면 현재 1,700억 달러인데, 중국 네 기업을 합쳐도 40억 달러가 채 되지 않아 거의 40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한마디로 '빛 좋은 개살구'인 셈이죠. 그런데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AI를 언급할 때, 이제 우리 모두 알다시피 AI를 발전시키려면 많은 연산 능력과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최근 AI 이야기가 나오면 AI에 거품이 많이 끼어 있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AI 발전을 위해 미국 전역의 AI 연산 능력 투자는 놀라운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관련 학자들의 추산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32년까지 미국은 매년 평균 GDP의 약 3.6%에 해당하는 자본 지출을 AI 인프라에 쏟아부을 예정이며,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직접 자본 투자입니다. 이런 거품론을 차치하고, 미국이 AI 발전을 위해 쏟아붓는 이 천문학적인 자본 투자의 돈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과거에는 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같은 대기업의 자체 현금 흐름에 의존했지만, 올해부터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졌습니다.
그들은 대규모 채권 발행, 리스, 사모 신용 등을 통해 자본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미국 AI 발전 자금은 자본 시장에서 나옵니다. 자본 시장이 OpenAI와 Anthropic의 매출을 확인한 후 기꺼이 투자한 돈인 것이죠. 그렇다면 최근 연산 능력을 따라잡고 있는 중국 AI도 자금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 AI의 연산 능력에 대한 자본 지출도 매우 큽니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같은 대기업들도 올해 자본 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 또한 앞장서서 각종 연산 센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관의 추산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AI 연산 능력 지출 역시 9,000억 위안에서 1조 3,000억 위안 사이로,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그 외에도 중국공산당은 칩 봉쇄에 직면해 직접 칩을 연구 개발해야 하므로, 중국 AI 관련 자본 지출도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막대한 돈은 도대체 누가 내는 걸까요? 정답은 '기저의 뒷받침'입니다.
재정부 자체 추산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지출은 5,200억 위안으로 연평균 1,300억 위안입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기술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2025년 한 해에만 기술 혁신에 대한 세제 혜택이 2조 위안을 넘습니다. 그 외에도 공장 부지 저가 제공 등은 계산조차 불가능하며, 여기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이런 간접적인 지원 외에도 직접적으로 돈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칩 분야의 경우, 국가가 칩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대기금 3기 규모만 3,440억 위안에 달하며, 국가 인공지능 산업 투자기금은 600억 위안, 국가 벤처투자 유도기금은 1,000억 위안, 심지어 전국 사회보장기금까지 수백억 위안을 꺼내 썼습니다. 그렇다면 이 돈들은 어디서 나올까요? 결국은 서민들의 돈이며, 납세자가 낸 세금이고, 국유 은행의 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