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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코드 핑크', '피플스 포럼' 등 극좌 단체를 중국 영향력 활동의 매개체로 규정

1층 · 글쓴이 작성자:反賊文摘 게시일:2026-02-13 22:01 답글:0 조회:89 이 글의 링크:fanzei.net/d_22239s

저자: Victor Nava

발표일: 2026년 2월 10일 오후 11:21 (미국 동부 표준시)

미국 국무부는 화요일 좌파 비영리 단체인 ‘코드핑크(Code Pink)’와 ‘피플스 포럼(The People’s Forum)’을 중국의 영향력 공작과 연계시키는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사라 로저스(Sarah Rogers) 미국 국무부 공공외교 담당 차관보는 뉴욕 포스트에 제공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특정 당파적 하수인들이 수년 동안 소위 ‘러시아 결탁’ 사기를 팔아넘기면서도, 중국 공산당의 아젠다를 추진하는 거대한 극좌 급진주의 조직망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왔다.”

로저스는 덧붙였다.

“‘코드핑크’나 ‘피플스 포럼’ 같은 조직들은 한편으로는 미국을 깎아내리고 마르크스주의 정권의 폭력적인 역사를 미화하며 중국의 방패막이가 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공산당과 연계된 기부금 네트워크로부터 막대한 자금 유입을 누리고 있다.”

“국무부는 완전한 투명성을 실현하여 우리의 적들을 위해 로비하고 미국의 결의를 약화시키려 시도하는 기부자와 비정부기구 네트워크를 폭로할 것이다.”

‘외국 정보 조작 및 간섭 대응(Countering Foreign Information Manipulation and Interference)’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중국이 “'코드핑크', '피플스 포럼' 및 악명 높은 '싱검 네트워크'와 관련된 조직들이 운영하는 영향력 공작을 통해 선전선동을 퍼뜨리고 있다”고 고발했다.

소위 ‘싱검 네트워크’란 테크 거물 네빌 로이 싱검(Neville Roy Singham)이 자금을 지원한 일련의 비정부 기구들을 가리키며, 싱검의 아내는 ‘코드핑크’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이다.

뉴욕 타임스는 2023년 중국에 거주하는 미국인 교포 싱검이 “중국 정부의 미디어 기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전 세계적으로 그들의 선전에 자금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고서는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외교관, 국영 매체, 친중 영향력 행사자들은 소셜 미디어, 콘텐츠 공유 계약,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친중국 공산당 선전 콘텐츠를 발행합니다. 중국은 또한 공공 외교, 교류 프로그램, 기자 초청 방문단, 교육 및 문화 이니셔티브를 통해 자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중국, 이란, 러시아는 국가 매체, 대리인,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선전과 허위 정보를 퍼뜨림으로써 미국의 신뢰도와 정책을 약화시키고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코드핑크’는 2002년에 설립된 반전 단체로 출발했다. 이 단체는 미국이 “대중국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한 적이 있다.

국무부에 따르면 이 비정부 기구는 ‘중국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China Is Not Our Enemy)’ 작업반을 통해 친중 정서를 확산시키고 있다.

‘코드핑크’는 미국인들에게 중국 여행을 장려하고, 미국의 이 적대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는 개인들의 연락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 단체는 웹사이트에서 한 여행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참가자들이 “루이진에서 혁명 역사를 배우고” “빈곤 퇴치 프로젝트로 변화된 마을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 참가자는 이 여행을 통해 사람들이 “(중국의) 우리 정부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국무부에 따르면 ‘코드핑크’는 또한 친중 웹진(웨비나)을 개최했으며, 그중 한 회의에서는 한 급진 활동가가 수천만 명의 죽음을 초래한 중국 공산주의 혁명을 “해방으로 나아가는 전진의 길”이라고 치켜세웠다.

중국 여행 후 웹비나에 참석한 또 다른 미국인 급진 활동가는 다음과 같이 불평했다.

“나는 이미 우리 국가에 대한 애정을 잃었지만, 이 일은 정말로… 모든 것을 완전히 끝내버렸다.”

한편 뉴욕에 본부를 둔 ‘피플스 포럼’은 중국 공산주의 혁명을 찬양하고 미국 혁명적 좌파의 잠재적 모델로 이를 연구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무부는 이 단체가 “혁명 과정을 연구함으로써 혁명을 일으키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중국 혁명에 관한 세 개의 강좌를 개최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군에 체포되었다가 실각한 베네수엘라 지도자 사건 이후 이 단체는 마두로 지지 시위를 조직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단체의 창립자 마놀로 데 로스 산토스(Manolo de Los Santos)는 2021년 마두로와 회동한 적이 있다.

기사 작성 시점 현재 ‘코드핑크’와 ‘피플스 포럼’은 뉴욕 포스트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원문 링크:

NEW YORK POST:State Department identifies Code Pink and other far-left groups as vectors of Chinese influence op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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