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체제 인사 손원평, 출국 통제를 뚫고 동남아 경유로 호주 도착해 망명 신청
2026년 8월 2일, 인터넷상 정치 발언을 이유로 오랫동안 스자좡(石家庄) 경찰의 출국 통제와 감시를 받아온 중국 반체제 인사 손원평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타인의 도움을 받아 출국 제한을 성공적으로 뚫고 호주에 도달해 정치 망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2026년 8월 2일, 인터넷상 정치 발언을 이유로 오랫동안 스자좡(石家庄) 경찰의 출국 통제와 감시를 받아온 중국 반체제 인사 손원평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타인의 도움을 받아 출국 제한을 성공적으로 뚫고 호주에 도달해 정치 망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쑨위안핑은 멜버른에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장기 감시와 출국 금지 때문에 ‘탈옥’을 선택하게 된 경험을 이야기하며, 탈출 후 국내의 여러 친인척이 경찰의 형사 구금 또는 소환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쑨위안핑은 10여 시간 동안 윈난의 열대우림을 도보로 횡단하여 라오스로 밀입국한 뒤, 태국을 거쳐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다.
손원평은 시진핑 등 독재자들이 포커를 치는 만화를 트위터에 리트윗한 혐의로 여러 명의 경찰에 연행되어 파출소에서 수색을 받고 트위터 계정 폐쇄를 강요받은 뒤, 행정구류 7일을 선고받았다.